Cori Seungeun Jeoung (b.2001, Busan) is an un-disciplinary practitioner, artist-researcher, performer using voice and body, writer, student, housekeeper of herself and a community member, currently based in Seoul. Her works start from the tiny feelings which are very usual but not discussed in society. She works to figure out the way to speak it, using art as an attitude and the study tool. Without defining (and limiting) the main genre or media of her works, she follows what prompts her and devises interesting assemblages for each projects. Cherishing instincts of the body, she wants to question the hierarchy in knowledge and senses. She wants to crack the intellectual, cerebral discourse and instead resonate with neglected feelings.
정승은(b.2001, 부산)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경계 예술가, 아티스트-리서처, 퍼포머, 작가, 학생, 주부, 동네 주민이다. 일상에서 느낀 작은 것들, 그러나 사회적으로 말해지지 않는 것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말해지지 않은 것을 말하는 방식을 찾으려는 것, 그를 위해 생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방법으로 예술을 수행한다. 매체나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프로젝트마다 끌리는 것을 뒤쫓으며 예술-연구한다. '피폭된 신체'라는 말을 만들어 여러 유무형 작업들의 몸체로 삼고 있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고, 가장 미세하고 개인적인 감각으로부터 세상과 감응하고자 한다. 앎과 느낌에 대한 위계, 이성 중심의 공고한 담론 질서를 뒤흔들고 싶다. 허가받지 못한 작업실에 '침입하거나' 전시장을 '오염시키거나' 전시장이 아닌 곳에 '침투'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CV (eng)
education
2021~ BFA, Media Art,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Fine Arts
2020~ BA, Soci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Social Sciences
solo exhibition
2024 𝑆ℎ𝑒𝑙𝑡𝑒𝑟 𝑓𝑜𝑟 𝑡ℎ𝑒 𝑆ℎ𝑎𝑡𝑡𝑒𝑟𝑒𝑑, CyartCenter GalleryTheFlow Seoul
publication
2024 Cori Seungeun Jeoung. sound, plum, jogak. Seoul: Odado.
duo/group exhibition
2024/25 Woosuk Gallery (coming soon)
press
2023 Plan Vol.2 Darkroom Seoul National University
CV (한국어)
교육
2021~ 학사, 연합전공 영상매체예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2020~ 학사, 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개인전
2024 피폭된 신체들의 집, 사이아트센터 갤러리 더플로우, 서울
출판
2024 정승은. 《소리, 자두, 조각》. 서울: 오다도.
2인/단체전
2024/25 우석갤러리 (예정)
매체
2023 《작전 2호》, 서울대학교 전시기획동아리 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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