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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s

2022
photography

초상

2022
사진

When I take photo of someone I want to take the personhood in the photo. Once in my photography class my classmates and I took each other's photo to practice portraits. I recalled the memories on the model's previous artworks where the intense and grotesque mood dominated. I got a strong impression on her use of red and strong b/w contrast so I made portraits with reducing saturation while saving the red colors of skin and vessels.

누군가를 찍을 때 그 사람이 잘 드러나게 찍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전공 사진 수업에서 수강생 분들과 연습삼아 서로를 찍을 기회가 생겼다. 모델 분의 이전 작업에 대한 발표를 보면서 가지게 된 강렬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사진을 편집했다. 흑백대비와 빨간색의 사용을 강렬하게 느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채도는 낮추면서 피부나 핏줄의 붉은색은 살려서 편집했다. 또 모델 분이 착용하신 피어싱이 내는 그로테스크한 무드를 살리기 위해 피어싱과 피어싱 주변의 헤어, 귀, 눈 등을 크롭해 편집했다.

Model: 김수민 @jedaslucan ksm1097@snu.ac.kr


#coriMAKESphoto

Cori thinks photogtaphy in digital era deals with reality different from before. Editting is the nature, raw image seems unnatural. Even for the photos aiming to capture the authentic reality, editting is needed to make viewers grasp the reality. In the midst of her interest in this media environment, the artist makes photo with her research about seeing and relationship.

정승은은 디지털 시대의 사진이 과거와는 다른 리얼리티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포토샵이 들어간 사진이야말로 자신을 제대로 담아냈다고 생각하며,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사진에서도 리얼리티가 잘 보이게 하기 위한 보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매체적 환경에 대한 관심 속에서 정승은은 보이는 그대로를 포착하기보다 시선과 관계맺음에 대해 탐구하며 만들어가는 사진(making photo)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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